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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Great, 경제경영 도서 추천

by 쏘미리뷰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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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의 줄거리

이 책은 경영의 대가라고 불리는 짐 콜린스가 위대한 기업과 괜찮은 기업을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넘어갈 수 있는 해답을 찾기 위해 20명의 연구팀과 5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잘 정리된 내용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비법들은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각 단계는 순서대로 진행되어야 하며 가장 첫 단계인 1단계로 규율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단계 5의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며 리더로서 가져야 하는 자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연구조사를 통해 위대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의 성향이나 스타일을 모아 단계 5의 리더십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조용하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고, 조심스럽고, 정중하고, 부드럽고, 말수가 적은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리고 잘 된 것들에 대해서는내 덕분이 아니라주변 덕분으로 돌리는 공통된 성향이 명확히 나타났다고 합니다. 1단계에서는 좋은 사람들이 먼저 모인 후, 일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회사를 버스에 비유하며 버스에 태울 사람들을 먼저 정하고 버스의 방향을 정하라는 것입니다. 우수한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어느 일이든 잘할 수 있으며 사람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2단계에서는 규율 있는 사고를 주제로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고 합니다. 본인의 회사가 처한 위치와 상황을 과대평가, 과소평가하지 말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또한, 고슴도치 콘셉트에 대해 말하며 본인이 제일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끔 발전시키라고 합니다. 다양한 것들을 넓게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차별화된 핵심 포인트를 가꿔 더 강력한 강점으로 가져가라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인 3단계에서는 규율 있는 행동에 대해 말합니다. 규율의 문화와 기술 가속 페달을 설명하며 체계 내에서의 자유와 책임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규율뿐만 아니라 위대한 기업들로 도약한 곳들은 기술에 열광하거나 편승하지는 않지만 엄선된 기술의 응용에 탁월한 차별점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3단계를 거쳐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는 플라이휠을 말해주며 이 책은 끝납니다.

2. 인상 깊었던 부분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한 전체의 과정인플라이휠이 기업뿐만 아니라 위대한 개인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되어 인상 깊었습니다. 플라이휠은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역동적인 원리를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회사가 초기에 노력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기울여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회사의 성과가 쌓이고, 그 결과 성장의 관성이 생겨나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개념은 회사의 성장에 있어서 지속적이고 꾸준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이를 이해하면서, 조직 내에서 작은 변화나 성과가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플라이휠이 강조하고 있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일, 깊은 열정을 가진 일, 경제 엔진을 움직이는 일을 자신의 삶에도 적용해서 위대한 나 자신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레벨 5의 리더십 개념입니다. 이 개념은 리더십에 대한 전통적인 시각과는 다소 달랐습니다. 일반적으로 리더십은 카리스마와 자신감에 초점을 맞추지만, "레벨 5 리더십"은 개인적인 위상이나 명성보다는 조직의 성과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감보다는 겸손한 태도와 열심히 일하는 태도를 중요시합니다. 연구 결과로 나온 데이터에서 공통적으로 뽑아낸 내용이다 보니 더욱 신뢰할 수 있었으며 바른 리더의 자세는 무엇인 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3. 비판적으로 생각하기

이 책은 기업 경영 서적 중에서도 대표적인 책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비판적으로 바라봤을 때 몇 가지 고려해봐야 할 점들이 보였습니다. 첫째로, 이 책은 성공한 기업들의 특징을 분석하고 그들의 성공 요인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하지만 책에서 언급하는 기업들 중에는 지금은 위기에 처해 있거나 망해버린 기업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성공 요인들이 현재 시점에서도 유효한 것인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둘째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성공 요인들은 일반적으로 기업이 성공하는 데에 필수적인 것들이지만, 모든 기업에 대해서 적용되는 법칙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이 모든 기업에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법칙은 아니기 때문에, 각 기업의 상황과 맞춰서 적용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 언급하는 기업들은 모두 미국 기업이기 때문에 미국 경영 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환경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Good to Great"은 기업 경영에 대한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좋은 책이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이 모든 기업에 대해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는 법칙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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