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의 줄거리
이 책은 일 잘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박소연 작가가 쓴 취미생활, 가족생활, 일상생활 등 모든 면에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단순하고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일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 생활의 복잡함과 소비하는 문화에 대한 비판 그리고 단순하게 사는 삶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 등 살아가는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은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들은 단순하게 합니다를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회사에서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의 특징을 분석합니다. 일의 본질을 파악하여 정곡을 찌르며, 언어의 낭비를 없애며 일하는 것에 대해 말합니다. 동료들과 존중은 하지만 거리를 두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중요시 여깁니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단순하게, 기획하다를 주제로 기획의 중요성에 대해 말합니다. 업무를 시작하기 전 왜 이 일을 하는지 고민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합니다. 좌뇌를 이용해 기획하고 뇌가 편안한 방식으로 업무를 구성하여 본인의 커리어를 기획하라고 말합니다.
세 번째 챕터에서는 단순하게, 글을 쓰다를 주제로 말합니다. 직장에서의 글쓰기는 원래 어려운 것이라고 공감하며 고객이 존재하는 직장에서 글을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에 대해 말합니다. 한 줄로 요약, 한 장으로 요약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며 읽기 쉬운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챕터에서는 단순하게, 말하다를 주제로 쓰여 있습니다. 직장에서 회의를 할 때 같은 공간에서 다르게 받아들이는 현상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이해가 되지 않았으면 업무를 시작하지 말라고 합니다. 비슷한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설득할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하고 잘 설득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단순하게, 관계 맺다를 주제로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힘쓰지 말고 효율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며 이 책은 끝이 납니다.
2. 인상 깊었던 부분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기획에 관련된 주제였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기획은 필수적인 일입니다. 기획자에게 필요한 3가지를 말해주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목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목표를 가로막는 문제를 파악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행동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과정이 명확하게 그려졌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뭘 하겠다는 건지, 어떻게 할 것인지, 방안이 무엇인지 구체성을 띄고 명확하게 말해주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던 저에게 직장에서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부분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한 일임을 말해주며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를 깊게 생각하지 말라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불필요한 곳에 감정과 에너지를 쏟지 않고 업무에 집중해 나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고 나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소통은 모두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직장에서 일을 해보니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서로 같은 말을 해도 이해하는 것이 다르고, 의도하는 바가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질문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이 책에서도 질문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애매하게 아는 것보다 그 자리에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이 업무에서는 훨씬 도움이 됩니다. 상사 입장에서도 질문하는 사람에게 더욱 신뢰가 간다는 것도 공감했습니다. 앞으로도 질문을 열심히 하고 업무의 목적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3. 총평 및 느낀 점
이 책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직장생활의 바이블이라는 것이 제 총평입니다. 일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일 때 읽으면 업무 이해도도 높아지고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바르게 정립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많은 영감을 주는 책으로 작가가 제시한 다양한 tool들도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할 일 목록 작성법, 시간관리, 노트 정리 등 세세한 관리도구들을 적극 활용하여 일을 더 잘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일뿐만 아니라 삶을 더 단순하게 살아가면서도 더 나은 삶을 추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나은 하루들이 모여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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